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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 시랑리 차크닉(차박)
    여행하고/국내여행 2021. 10.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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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시랑리 차크닉(차박)

    오늘 같이 날씨가 좋은 주말엔 드라이빙 겸 차크닉이 땡깁니다.^^
    번거로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도시락을 챙겨가고 (집에서 싸는 게 아니라 주문^^;; ㅋ)
    의자 테이블 구이바다 라면 한 봉지 챙겨서 GO GO!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전국구 유명 맛집인 '미르네'에서 초밥을 미리 전화로 시켜두고
    대기 없이 초밥 픽업해서 룰루랄라♬
    아침을 먹지 않은 탓에.... 차 안에 퍼지는 장국 냄새에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원래 목적지였던 임랑해수욕장까지 갈 자신이 없어져서
    대충 지도 보고 해안가로 아무 길이나 들어갔습니다.

    기장에는 많이 와봤지만 처음 가 본 곳인데,
    딱 여기다 싶어서 차를 세우고 도시락을 까먹었어요!
    정확한 위치는 포스팅 아랫부분에 있으니~ 급하신 분들은 아래로 쭉 가시옵소서.

    이미 몇몇 차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자리가 비어서 적당히 주차하고
    금강산도 식후경!!
    도시락부터 열었습니다 ㅋㅋ

    미르네에서 사 온 모둠초밥과 연어초밥

    연어초밥
    모듬초밥

    윤기가 장난 아니죠? ㅎㅎ
    여기 가성비 짱좋은 초밥집이에요!!
    다음에 포스팅 한번 하도록 할게요^^

    이런 풍경을 보며 맛난 점심을 먹으니 진짜 꿀맛!

    식사를 후다닥 마치고!
    점심시간쯤이라 해가 중천에 떠서 ㅎㅎ
    타프를 따로 치지 않으면 그늘이 없으니 우린 차에 앉아서 쉬었어요


    커피 한잔하면서 어떤 영화를 볼까 찾아봅니당


    새우깡 한 손에 들고 영화 한 편!


    영화관 멋지죠? ^^


    시간이 좀 흐르니 해가 그늘을 길게 만들어 줘서 의자를 펴고 그늘에 앉았습니다.

    남은 영화를 마저 다 봤더니 이제 슬슬 출출해지네요?
    라면이 땡기는 타임!

    구이바다에 라면 하나 보글보글 끓여서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ㅋㅋㅋ

    다 먹고 후식으로 사또밥~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ㅋㅋ

    해질 시간이 다가오니까 수평선이 핑크빛으로 물듭니다^^

     


    <차크닉 장소 정보>
    딱히 특정할 위치가 없어서 다녀와서 지도에서 찾아봤더니 가까운 펜션 하나가 있더라구요
    바다애펜션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수해안길 57-2
    내비게이션에 이 주소로 찍고 가시면 대충 그 근처에서 적당한 자리에 자리 잡으시면 됩니다.
    바닷가에 정자도 있고 옆에 테이블도 있어서
    사람들 별로 없는 평일에는 타프 따로 칠 필요 없이 거기서 놀아도 돼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날씨 좋은 주말, 공휴일엔 자리 잡으시려면 12시 전에는 적어도 가셔야 하구요
    그렇지 않은 날은 한산해서 편한 시간에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장실!
    공중화장실이 일단 없어요. 저희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사고 화장실을 이용했어요~
    기장군에서 관리하는 화장실 건물이 있던데 지어진 지 오래된 것은 아닌데
    현재는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이용이 불가했어요
    하지만 조만간 정비가 될 듯 보였어요.
    다시 또 한 번 방문해서 화장실 관련 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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