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차크닉 외항포 전망대 (취사, 야영 금지)

가덕도 차크닉 외항포 전망대 (취사, 야영 금지)

가끔 날씨 좋을때 가볍게 가기 좋은 차크닉 장소 알려드릴게요^^

바로 가덕도입니다.

거가대교를 타고 가다가 톨게이트 직전에 가덕도로 빠지는 길이 있어요.

왼쪽으로 가게되면 대항항, 오른쪽으로 가면 천성항이 나옵니다.

외항포는 왼쪽으로 가서 대항항을 지나야 나온답니다.

왼쪽으로 꺽어서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연대봉 생태터널이 나오고 

조금 더 가면 대항 전망대가 나옵니다.

 

연대볻 생태터널

전망대를 지나서 내리막으로 내려오면 작은 로터리가 나옵니다.

우린 외양포를 가야하니 12방향으로 갑니다.

그러면 다시 오르막 시작.

외양포 생태터널이 등장합니다.

외양포 생태터널

생태터널을 지나면 외양포 전망대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기가 오늘의 차크닉 장소입니다.

나무 데크 위에 의자를 펴고 간단한 음료와 과자만 있으면 힐링할 준비 끝!

가덕도는 일몰 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아래 사진은 일몰 시간대에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조그만 마을이 나옵니다.

바닷가를 따라 산책도 가능하답니다^^

외항포 아래마을

아래 사진은 집에 가는길에 구름에 걸린 해가 그림같이 너무 이뻐서 잠시 차를 정차하고

잘 담기지 않는 핸드폰 카메라로 어떻게든 담아 보려고 노력한 흔적입니다^^;;

---

<총평>

아직 시골스러움을 간직하고있는 가덕도입니다.

가덕도 바다가 잘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차크닉이 가능해서 힐링하기 너무나 좋은 장소입니다.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화장실까지 있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장소인데요.

 

얼마 전 방문했다가 알게 된 안타까운 소식이 한 가지!

야영금지, 취사금지!!

아마도 무분별한 차박객들로 인해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것 같습니다. 

상주하는 관리자가 없어서 관리가 제대로 안되니 아예 금지시켜 버린 것 같았어요.

 

사실 이런 현상은 가덕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여기저기서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캠핑, 차박이 엄청 붐을 일어났었는데,

막상 가보면 취사, 야영 금지 현수막이 걸린 곳이 많더라구요.

아직 우리나라 시민들의 쓰레기, 화장실 관련한 시민의식은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멋진 장소를 무료로 즐기는 대신,

마지막엔 남기고 가는 물건이나(실수로 놔두고 가는 물건을 되찾아가지 않는 것들도 많다고 합니다) 쓰레기가 없도록 반드시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시다^^

 

---

https://zoozoo2021.tistory.com/49

일몰이 아름다운 가덕도 투썸 플레이스 ( 메뉴, 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