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한 애월스테이 인 제주 AEWOL STAY in Jeju
제주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한 애월스테이 인 제주 AEWOL STAY in Jeju
- 숙소명 : 애월 스테이 인 제주
- 위치 : 애월 구엄포구 앞
-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609-1
- 주차 : 숙박객 무료주차, 전기충전가능(별관 앞)
- 전화번호 : 064-713-5100
여행 마지막날 오전에 렌터카를 반납하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일정이라, 공항에서 가까운 애월 스테이에 묵었습니다.
공항에서 가깝지만 제주도의 정취는 한껏 품고잇는 애월. 저는 5월에 방문했는데도, 꽤 한적한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본관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리합니다.
본관건물을 지나 뒤로 가면 별관이 나옵니다. 별관 앞에 전기충전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모델링한 지 얼마 안 됐는지, 건물 외관, 복도부터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트윈 호텔형 마운틴뷰입니다. 원룸형이지만 중문이 있고, 중문이 침실공간과 화장실을 따로 분리시켜놓아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어컨도 리모델링하면서 새로 설치한 것이라 성능과 쾌적함이 최고였습니다.
테라스는 굳이 오션뷰를 선택하지 않고 마운틴 뷰를 선택했습니다. 저 멀리 한라산 보이시나요?
미세먼지가 없는 날엔 더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한라산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이 마음에 안락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테라스 뷰때문에 애월스테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침대도 넓직하고, 침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인 청결도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객실 공간이 여유로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책 삼아 숙소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총평
여러모로 마음에 쏙 든 숙소였습니다. 5성급 호텔은 아니지만 여행 마지막 날, 여길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숙소였습니다. 숙소의 청결함, 쾌적함, 맛있는 조식,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이쁜 바다, 어촌 마을과 잘 어우러진 적당한 관광지스러움. 이번엔 여행의 마지막 날 찾아갔지만, 여행 첫 숙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멀지 않아 첫 숙소나 마지막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여행 시작의 설렘을 배가 시켜줄 것 같은 느낌. 가성비 좋은 애월스테이,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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